오셀로작품중 이아고의 대사중 명예보다는 몸의 상처가 더 아프지 않겠습니까? 명예라는 건 그저 헛된 짐이며,공도 없이 얻기도 했다가 이유도 없이 잃기도 하는 것이죠 흔히들 명예라는 평판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삶을 낭비하는데 이런 현대인들에게 셰익스피어가 전해주는 지혜의 명언이다 헛된 짐이며 공도없이 그저 얻기도 했다가 이유없이 잃어버리는것에 얼마나 많은 집착을 하는걸까? 또한 자신을 인정하고 명예라는 평판을 주는 상대가 과연 나에게 그런 평가를 할정도로 대단한 사람일까? 아니면 나 스스로가 그 사람들보다 못하다는 하나의 열등감때문일까?
글
10월, 2026의 게시물 표시
- 공유 링크 만들기
- X
- 이메일
- 기타 앱
오셀로에서 이아고의 대사 인생을 저울이라고 할때 그 저울 한쪽에 정욕의접시가 매달려 있고, 다른쪽에는 이성의 접시가 매달려 있는데, 이것들이 서로 균형을 이루지 못한다면, 우리는 비열한 본능에 사로잡혀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기 쉽다. 지금까지 이 글은 수없이 인용되며 주로 정욕의 접시의 무게가 이성의 접시 무게보다 많으면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그렇게 교육받아 온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세익스피어는 분명 "균형" 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즉 이성이 정욕의무게보다 무거워지면 어떻게 될까? 인생의 즐거움과 인간다움을 느끼지 못하고 가식과 위선의 삶이 되지 않을까? 더욱이 그동안 정욕이라는 감정을 부정적이고 인간이 경계할 나쁜감정이라 인식하고 있지만 세익스피어는 인생을 위해서는 정욕또한 중요한 인간의 요소임을 말한다. 진정 올바른 정욕이란 무엇이며 인간의 이성과 함께 균형을 이룰 이 정욕의 삶은 무엇일까?